부산선수단은 지난 3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D-100 출정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3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 회(전국체전) D-100일을 맞아 부산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과 실업팀 선수단 및 경기지도자 등 110여 명이 참여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장 회장은 “부산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 노력으로 전국체전에서 목표한 성적을 달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17일 경남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경남 일원에서 49개 종목이 개최되며, 부산선수단은 1600여 명이 전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체육인들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2024 스포츠 인권교육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가혹행위, 성범죄 등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 역량강화를 위한 ‘스트렝스&코디네이션 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 교육도 진행됐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