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빅리거 김하성, 보란 듯 ‘멀티도루’

사무국 3일 경기 도루 1개 삭제, 다음 날 텍사스전 아쉬움 털어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7-04 18:54:2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도루 기록을 잃자 곧바로 2개를 추가해 상승 곡선을 그려 나갔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2루 도루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MLB 사무국은 김하성이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8회 2사 후 1루에서 2루를 훔친 장면을 도루에서 무관심 도루(Defensive indifference)로 수정한다고 공지했다. 무관심 도루는 경기 후반 점수 차가 큰 상황에서 수비하는 쪽이 주자의 도루 시도를 전혀 막지 않을 경우 부여된다.

김하성은 팀이 0-7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후 2루를 훔쳤고, 경기 당시에는 시즌 16호째 도루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MLB 사무국이 무관심 도루로 기록을 정정하면서 시즌 도루는 15개로 되돌아갔다. 김하성은 기록이 수정된 직후, 하루에 도루 2개로 기록을 늘려 아쉬움을 털어냈다. 4일 텍사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유격수 쪽 안타로 출루했다. 선행 주자인 다비드 페랄타가 3루에 진루하자, 카일 히가시오카 타석에서 곧바로 2루를 훔쳤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못 했지만, 빠른 발을 뽐내며 도루 기록을 ‘원상복구’ 했다.

팀이 3-4로 뒤진 6회에는 발로 팀을 살렸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김하성은 히가시오카 타석에서 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 시즌 도루 개수를 17개로 늘린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46번째 득점을 경기 동점으로 장식했다.

김하성은 이날 3타수 1안타 1사구 2도루 1득점으로 활약해 시즌 타율을 0.227(295타수 67안타)로 소폭 상승시켰다. 팀도 7회 터진 페랄타의 결승 2점 홈런으로 6-4 역전승을 거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