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고·경남고 ‘외나무 다리’서 만난다

청룡기 야구대회 11일 16강…양 팀 에이스 투수 선발 전망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7-10 19:51:3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마산용마고도 16강에 올라

청룡기 대회 16강에서 부산 고교야구의 ‘쌍두마차’ 경남고와 부산고가 격돌한다.

경남고와 부산고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리는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 16강전에서 맞붙는다. 부산의 대표적인 야구 명문인 두 학교 중 경남고는 1회전에서 덕적고를 4-3으로 꺾은 뒤 2회전에서 인상고를 9-2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부산고는 1회전에서 유신고를 7-5로 꺾은 뒤 2회전에서 서울컨벤션고를 11-2로 크게 눌러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황금사자기 챔피언’ 부산고는 앞서 지난 5월 열린 황금사자기 대회 8강에서 서울컨벤션고에 져 2연패가 무산됐는데, 청룡기에서 승리하며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마산용마고도 강원고와 대구상원고를 차례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부산고와 경남고는 지역의 전통적인 라이벌인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고 전광열 감독은 10일 “부산 소재 강팀 간의 대결이기 때문에 8강에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무조건 이겨 경남고가 부산 고교야구의 최강이라는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부산고 박계원 감독 역시 “모든 면에서 우리가 앞선다고 생각하는데, 작년 봉황대기에서 역전패당한 적이 있어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양 팀은 ‘에이스 투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경남고에서는 박시원, 부산고에서는 김정엽(이상 3학년)이 에이스를 맡고 있다. 박시원은 올 시즌 9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00, 김정엽은 11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29로 두 사람 모두 순항 중이다. 다만 타선에서 부산고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황금사자기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안지원을 필두로 타격에 눈을 뜬 포수 박재엽과 이번 대회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박재휘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0. 10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