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4일 징계 풀리는 나균안 1군 복귀할 수 있을까

롯데 음주관련 30경기 출장정지, 17일 30~40개 불펜피칭 계획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8-13 19:21:3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몸상태 확인후 선발·계투 활용

선발 등판 당일 새벽 시간까지 술자리에 참석해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롯데의 선발 한 자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나균안이 1군으로 다시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 25일 KIA 전에서 선발로 나서 1.2이닝 만에 강판하는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제공
30경기 출장정지와 사회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은 나균안은 14일 롯데 선수 신분을 되찾는다. 출장정지 징계는 1군 경기 수 기준으로 내려졌다. 징계 이후 우천 취소 등으로 롯데의 1군 경기가 제때 열리지 못해 나균안의 징계 해제가 다소 늦춰졌다.

나균안은 징계가 끝나는 대로 하프피칭을 진행한 뒤 17일 30~40구 정도의 불펜피칭을 할 계획이다. 1군 엔트리 등록 시기는 나균안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 역시 “구단에서 최종 판단하고 나서 스케줄을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가 나균안의 1군 등록을 위해선 컨디션 외 여론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홈 경기 선발 등판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에 참석한 여파로 그날 1과 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진 나균안을 향해 롯데 팬들이 이례적으로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여론이 악화한 상태다. 이번 징계와는 별개의 문제지만, 나균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까지 더해져 평소 성실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다.

물론 나균안이 1군에 합류한다면 롯데 마운드에 어느 정도 힘이 될 수 있다. 롯데는 현재 찰리 반즈~애런 윌커슨~박세웅~김진욱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비어 있는 5선발 자리에 윤성빈을 비롯해 이민석 홍민기 정현수 등을 시험대에 올렸으나 끝내 낙점하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4선발을 맡았던 나균안 역시 최근 선발 등판 성적은 좋지 않지만, 불펜으로 나설 수 있어 활용도가 큰 편이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투수 역할을 했던 한현희가 선발에만 집중할 수 있어 사정이 나아질 수 있다.

롯데는 7월 6승 14패(승률 0.300)로 부침을 겪더니 8월 6승 1패(0.857)로 10개 구단 중 월간 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상황 속 나균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6. 6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0. 10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