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팀 코리아’ 감동의 드라마 2부…패럴림픽 29일 개막

한국 장애인 대표팀 20위 목표…세대교체로 절반 가량 첫 출전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8-27 18:40:3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82개국서 선수단 4000여명
- 내달 8일까지 12일간의 열전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2024 파리 패럴림픽이 29일 새벽 3시 (현지시간 28일) 개막한다.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 마련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의 열전을 펼치는 파리 패럴림픽은 183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원국 중 182개 국가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54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출전했던 북한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패럴림픽의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 83명(남자 46명, 여자 37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장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남녀 주장에는 김영건(탁구) 이도연(사이클)이 선임됐고, 개·폐회식 기수로는 최용범(카누)이 나선다. 선수단 중 최연소는 2005년생 서민규(보치아)이며, 최고령은 1960년생 김옥금(양궁)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밝힌 우리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20위다. 2012 런던 대회에서 12위에 올랐으나 2016 리우 대회에선 20위로 떨어졌다. 3년 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선 41위(금2 은10 동12)에 그쳤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의과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력분석원 연구사 물리치료사를 파견했다. 아울러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지역에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사전캠프를 최초로 운영했다. 선수단에 1일 1회 한식을 제공할 급식지원단도 꾸렸다.

우리나라는 탁구와 사격 보치아 태권도 종목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한다. 먼저 가장 많은 1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탁구에서 도쿄 대회(금1 은6 동6) 이상의 성적이 나올지 관심사다. 남자 단식 주영대와 여자 단식 서수연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격에서는 박진호(소총)와 조정두(권총)가 기대를 모은다. 보치아는 10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보치아는 1988년 서울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매 대회 금메달 1개 이상을 따냈다. 다섯 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간판 정호원이 강선희와 짝을 이룬 혼성 BC3 경기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세계랭킹 2위인 태권도 남자 80㎏급 주정훈도 금메달 후보다.

이번 대회에선 무려 절반에 가까운 선수가 처음으로 패럴림픽 무대를 밟아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장애인체육회는 리우 패럴림픽 이후 유망주 선수 육성에 집중했고, 유수영(배드민턴 ) 권효경(휠체어펜싱 ) 윤지유(탁구) 등 20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패럴림픽(Paralympics)은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패러플레지아(Paraplegia)의 파라(para)와 올림픽(Olympics)을 더한 말이다. 하지만 198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올림픽과 함께 ‘평행(Parallel)하게’란 의미로 쓰이고 있다. 여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올림픽과 나란히 열린다는 뜻이 담겨있다. 대회에는 척수장애와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가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