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00만 관중 찍은 프로야구,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10개 구단 18일 기준 1505억원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19 19:27:1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난해 대비 관중수 34%나 늘어
- 롯데 등 6개 구단 100만 명 넘어
- 중계 누적 시청자는 2억5000만

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 명 시대를 연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 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 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간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정규리그 전체 경기(720경기)의 95%를 치른 18일 기준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이다.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KBO리그는 2023년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 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올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관중이 34%나 증가한 까닭에 입장 수입이 시즌 종착역에 닿기 전에 1500억 원 고지를 처음으로 밟을 수 있었다.

앞서 지난 15일 KBO리그는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9일 경기 전 현재 총 누적 관중 수는 1019만3394명으로 집계됐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프로야구를 중계로 지켜본 누적 시청자는 2억5000만 명에 달한다. KBO리그는 올 시즌에 앞서 지상파 3사와 TV 중계 방송권을 계약하고, CJ ENM과 유무선 중계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누적 TV 시청자 수는 1억5000만 명이며, 티빙(TVING)을 통한 시청자 수는 약 1억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입장 수입은 1982년(약 21억 원)에 비해 71.4배나 많다. KBO리그는 1991년 입장 수입 100억 원 시대를 열었고 1995년 200억 원을 넘겼다. 이후 침체로 고전하다가 2009년 300억 원, 2010년 400억 원, 2011년 500억 원, 2012년 600억 원을 차례로 경신했다.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에 700억 원 이상을 벌어 KBO리그는 본격적인 산업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2016년 800억 원, 2018년 9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할 때 관중은 34%, 입장 수입은 30% 각각 증가했다. 평일과 주말 입장권 가격을 차별화하는 등 각 구단의 객단가 정책에 따라 관중과 입장 수입 증가치는 약간 다르다.

이 가운데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115만1702만 명의 관중을 동원해 181억 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롯데의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09년의 138만 명이다.

올해 10개 구단 중 최다 44번의 매진을 이룬 한화의 입장 수입은 작년보다 47% 급증했다.

정규리그 우승팀 KIA의 관중은 지난해보다 68%, 입장 수입은 44% 급등했다. KIA를 필두로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키움 히어로즈 6개 구단이 시즌 누적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KIA와 삼성은 각각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2014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016년) 개장 이래 최다 인원을 끌어모았다.

SSG는 역대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으로는 최초로 2년 연속 관중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역대 최다 홈 관중 기록도 12년 만에 새로 썼다.

LG 트윈스도 11년 만에 관중 신기록 수립과 잠실구장 최초로 관중 13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뒀다. 올해 프로야구는 역사적인 시즌 200번째 매진에도 1경기를 남겼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5. 5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6. 6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7. 7'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8. 8[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9. 9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10. 10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1. 1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4. 4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5. 5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6. 6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7. 7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10. 10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4. 4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7. 7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8. 8“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부산 영도구 주택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50대 남성 2명 화상
  9. 9세계적 위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대망의 우승은 독일의 김정환
  10. 10신호대기 중 잠든 '음주 운전' 30대, 벌금 1300만 원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