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루 KS 2패 삼성, 홈서 대반전 노린다

25일 대구 야구장서 3차전, 11년 전처럼 위기탈출 희망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10-24 19:33:15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라이온즈 선발 대니 레예스
- KIA는 라우어 등판 예고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3일에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궁지에 몰렸다. 사기는 꺾였지만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 따르면 역대 KS에서 한 팀이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경우는 총 20번이고 이 중 연패한 팀이 우승한 적은 2번이다.

2007년 SK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1, 2차전에서 모두 패했으나 3차전 6회에 흐름을 바꿨다. 두산이 3개의 무더기 실책을 범하는 사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아울러 1, 2차전에서 거친 플레이로 감정이 격화됐던 양 팀은 빈볼 시비에 이은 벤치 클리어링마저 벌였다. 두산 선수단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지만 팀 분위기를 수습한 SK가 3~6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삼성은 두산의 강력한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해 1차전에서 2-7, 2차전에서 1-5로 패했다. 두산의 강력한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했던 삼성은 KS 3차전에서 두산의 치명적인 실수를 기회로 3-2 신승을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다. 두산은 KS 3차전 4회초에 코치들이 두 차례나 마운드에 오르는 실수로 선발 투수 유희관을 교체했고, 7회엔 수비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삼성은 4차전에서 패해 1승 3패로 몰렸으나 릭 밴덴헐크를 5차전 불펜, 6차전 선발로 잇따라 투입하는 초강수를 쓰면서 시리즈 판도를 다시 바꿨다.

올해 삼성이 뒤집기 우승을 하기 위해선 팀 분위기 수습과 시리즈 흐름을 가져올 전환점이 필요하다. 정규시즌처럼 단순한 전력 운용과 정공법으로는 뒤집기 우승이 어려울 수 있다.

한편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3차전에 PO MVP 대니 레예스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 정규시즌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린 레예스는 LG 트윈스와의 PO에서 1차전(6⅔이닝 4피안타 3실점 1자책), 4차전(7이닝 3피안타 무실점) 모두 선발승을 따내며 MVP에 올랐다. 5일 만의 등판에 체력적인 부담도 없다. 다만 정규시즌에서 KIA와 세 차례 만나 2패(평균자책점 8.31)한 점은 아쉽다.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를 3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KIA가 지난 8월에 영입한 라우어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삼성전은 지난 8월 11일 광주에서 KBO리그 데뷔전으로 한 경기를 치렀는데 3⅓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내주고 4실점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