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1라운드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BNK는 지난달 3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55-80으로 완패했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으나 8승 2패로 선두를 지켰다.
BNK는 2쿼터 종료 5분 5초 전까지 27-27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이후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이해란에게 득점포를 잇따라 허용해 27-40으로 처졌다. 3쿼터에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종료 2분 47초 전 37-58로 더 벌어져 사실상 뒤집기는 힘들었다.
BNK는 리바운드(35-40), 도움(13-20), 스틸(3-8), 턴오버(12-7) 등 공수 양면에서 기록상으로도 삼성생명에 뒤졌다.
무엇보다 야투 성공률이 극히 저조했다. 2점슛 37개를 던져 10개만 림을 통과해 27%의 부진한 슛 감각으로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았다.
BNK는 3점슛 성공률이 30.4%로 오히려 더 높았다.
김소니아가 12점, 3리바운드, 2도움, 안혜지가 10점, 3리바운드, 2도움을 기록했고, 박혜진이 2득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