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제2 전성기’ 최두호, 8년 만에 UFC 2연승

랜드웨어에 화끈한 TKO 승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08 19:25:4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페더급 13위 미첼에 도전장
- “경기 성사 땐 랭킹 진입” 자신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화끈한 TKO 승으로 8년 만에 UFC 무대에서 연승을 달렸다.
최두호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페더급 경기에서 네이트 랜드웨어에게 왼손 공격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두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네이트 랜드웨어(미국)를 상대로 3라운드 3분 21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최두호가 UFC에서 연승을 거둔 건 2014∼2016년 3연승 이후 처음이다.

최두호는 지난 6월 빌 알지오(미국) 전에서 2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고, 이번에는 3라운드 TKO로 승리를 장식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체력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 기량이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최두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대회를 준비하며 체력 훈련에 특별히 힘을 더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까지 랜드웨어의 우세가 예상됐다. 랜드웨어는 러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M-1 글로벌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시작과 함께 최두호는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랜드웨어를 압도해 현지에서는 오히려 ‘미스 매치’(잘못 붙인 대진)라는 말까지 나왔다. 최두호는 시그니처와 같은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 조합 외에 한 단계 진화한 어퍼컷을 선보였다. 정확한 어퍼컷으로 랜드웨어의 턱을 공격해 평형 감각을 잃어버리게 만든 뒤 3라운드 들어 그라운드 싸움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한 최두호는 팔꿈치 공격을 퍼부었고, 랜드웨어가 반격하지 못하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최두호의 TKO 승리를 선언했다.

최두호는 경기 후 브라이스 미첼(미국)과 맞붙고 싶다고 지목했다. 그라운드 기술이 강점인 미첼은 현재 UFC 페더급 13위다. 최두호는 “브라이스 미첼과 경기가 잡히면 랭킹에 들어갈 것 같다”고 자신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