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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프링캠프 벌써 관심…이정후 내달 18일 공식훈련 시작

30개 구단 소집일정 발표…김혜성은 내달 16일 합류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1-15 19:32:3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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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가 다음 달 문을 연다.

MLB 30개 구단은 15일(한국시간) 2025년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을 발표했다. 이정후와 김혜성이 뛰어 국내 야구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스프링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음 달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투수·포수들이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18일 야수들이 합류해 전체 선수단 훈련을 가진다. 다음 달 23일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공식적으로는 다음 달 18일 팀 훈련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에 따라 먼저 팀에 합류해 훈련 시설에서 개인 훈련을 할 수 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차려지는 친정팀 키움의 선발대 스프링캠프에서 옛 동료들과 함께 훈련한 뒤 이달 말 소속 팀 스프링캠프 훈련지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어깨 수술 후 재활에 몰두했던 이정후는 지난 13일 출국길에서 “현재 몸 상태는 100%”라고 밝혔다.

김혜성의 소속 팀인 다저스의 투·포수조 소집일은 다음 달 12일, 야수 조를 포함한 풀스쿼드 소집일은 16일이다. 다저스 선수들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2025 시즌을 시작한다.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은 다음 달 21일에 열린다.

MLB 대다수 구단은 13일 또는 14일에 정식 훈련을 시작하지만, 다저스는 하루이틀 일정을 앞당겼다. 다른 구단보다 이른 시기에 개막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다른 구단들이 시범경기 일정을 펼치는 3월 18, 19일 일본 도쿄에서 컵스와 MLB 정규리그 개막 시리즈를 벌인다. 이로 인해 컵스 역시 전 구단 중 가장 이른 다음 달 10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각 팀은 새 시즌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을 찍는 ‘포토 데이’ 일정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음 달 21일, 다저스는 다음 달 19일이다.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한 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의 일정은 미정이다.

배지환의 소속 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다음 달 13일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투·포수조 훈련을 시작하고 17일 야수조 훈련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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