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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아이파크 공격력 강화…201㎝ 브라질 곤잘로 영입

제공권·스크린플레이 장점…윙어 빌레로, 패스능력 탁월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2-12 19:39:3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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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가세… 1부 도약 발판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한다.
부산 아이파크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곤잘로(왼쪽)와 빌레로.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브라질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곤잘로와 콜롬비아의 윙포워드 빌레로가 합류해 팀 공격력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곤잘로는 201㎝의 장신으로 ‘타깃형 스트라이커’에 가깝다. 큰 키를 바탕으로 스크린플레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며, 양발을 사용해 득점력도 갖췄다. 부산은 곤잘로의 스피드가 뛰어나고 활동량도 많아 전방에서 공간을 만들고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곤잘로는 2020년부터 브라질 프로리그에서 뛰었으며, 지난해 세리에 D리그의 아나폴리스에서 37경기에 출장해 7골을 넣어 팀의 세리에C 승격에 기여했다. 브라질 무대에서는 통산 86경기 14골 1도을 기록했다. 곤잘로는 “역사가 있는 팀에 합류해 영광이다. 올 시즌 꼭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 날개로 출장해 페신과 호흡을 맞출 빌레로는 발기술과 공격 연계 플레이 능력이 뛰어나다. 정확한 크로스와 패스 능력을 보유해 팀의 전술적인 플레이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빌레로는 2023년 브라질 프로 무대에 데뷔해 세리에 B, C리그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에서 통산 77경기에 출장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빌레로는 2000~2003년 부산에서 활약한 하리와 같은 콜롬비아 출신이어서 제2의 하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빌레로는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은 페신과 사비에르에 이어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가세하면서 4인 4색의 특징을 앞세워 승격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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