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저스 “타격 폼 좀 바꿔봐” 김혜성 적응훈련 구슬땀

구단 제안 수용 “아직 어색해요”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2-17 19:19:3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무키 베츠 수비 도우미 자처도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신입생 김혜성이 구단 제안으로 타격 자세 수정에 나섰다.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팀 전체 이틀째 훈련에서 “타격에서 바꾸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가장 신경 썼다. 상체와 하체 (움직임) 모두를 바꾸는 중이다. 팀에서 분석해 주셔서 다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KBO 리그 통산 953경기에서 타율 0.304를 기록한 타자다. 김혜성이 출전한 KBO 리그와 국제 경기 영상을 거의 전부 가지고 있는 다저스 구단은 그에게 타격 자세 수정을 제안했다. 바뀐 자세로 연습 중인 김혜성은 “아직 바꾸는 단계라 어색한 부분은 있어도, 많은 연습으로 빨리 적응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김혜성은 공식 훈련 때 타격 연습을 한 뒤 다른 선수들이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준비하는 시간에 방망이를 더 돌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애런 베이츠 다저스 타격 코치는 “김혜성은 올바른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자기 몸을 제어할 줄 아는 선수다. 그저 조금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조정만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격 자세를 조정하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고, 불편할 수 있다. 그래도 콘택트 능력이 우수한 김혜성은 훌륭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비 훈련에서는 슈퍼스타 무키 베츠가 김혜성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베츠는 수비 훈련의 마지막을 김혜성이 장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혜성에게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든 순간은 배움의 시간이다. 그는 “모든 선수가 잘 치고, 잘하고, 마인드까지 좋다. MLB 선수들이 왜 이렇게 잘하고 성공하는지 옆에서 느낄 수 있다. 그 부분도 잘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MLB 스프링캠프는 이른 오전에 시작해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고 점심 때쯤 끝난다. 김혜성은 “요즘 여가 시간에 주로 잠을 잔다”며 “여기는 출근 시간이 이르다. 그래서 무조건 오후 10시에는 잠들어서 오전 6시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오는 21일 시카고 컵스전으로 시범경기의 문을 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3. 3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6. 6‘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7. 7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8. 8[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0. 10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0. 10“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