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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2023년 다 잡은 티켓 놓쳐…“올핸 꼭 승격”

부산 아이파크 1부 도전사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2-18 19:30:4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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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는 대우 로얄즈 시절까지 포함하면 1983년 한국 프로축구 출범부터 그라운드를 누빈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그동안 K리그1 4회 우승(1984 1987 1991 1997)과 FA컵 우승(200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1985~1986)의 역사를 썼다.
지난해 전남과의 준플레이오프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 부산 아이파크 제공
2000년대 들어 예전의 명성을 살리지 못했다. 급기야 2016년 2부리그로 추락했다. 4년을 2부에서 보낸 뒤 2020년 1부에 복귀했으나 그해 바로 꼴찌로 밀려나 2021년부터 4시즌을 2부리그에서 뛰었다.

부산은 끊임없이 1부리그 승격에 도전했다. 2023년에는 손에 거의 넣었던 1부리그 행 티켓을 놓쳤다.

부산은 정규리그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수원FC를 상대로 벌인 승강 PO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둬 1부리그 승격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2차전에서 부산은 통한의 2-5 역전패를 당했다. 부산은 2차전 전반 선제골을 넣어 승격을 눈앞에 뒀지만 축구의 신은 부산을 외면했다. 후반 막판 연속골을 내주고 1, 2차전 합계 3-3 동점을 허용해 연장전을 벌였다. 연장전에서만 부산은 3골을 주고 돌아서야 했다. 부산 팬들에게 아쉬움과 상처가 남은 승강 PO였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쳐 4위 전남과 준PO를 치렀다가 0-0 무승부로 물러났다.

올 시즌 K리그2는 화성FC가 합류해 14개 팀이 팀당 39경기씩 총 273경기를 벌인다. 1위는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 2위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PO를 가진다. 3~5위는 준PO와 PO를 거쳐 생존한 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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