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이파크 홈 개막전, 실력 30~40% 발휘…다음 경기 승점 3점”(종합)

K리그2 김포FC와 비겼지만 조성환 감독, 1부 승격 자신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2-23 19:27:4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0~40% 정도밖에 실력 발휘가 안 됐습니다. 홈 개막전에서 승점 3을 올리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하겠습니다.”
부산 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이 인터뷰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무승부로 올 시즌 막을 올렸다. 부산은 22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25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김포FC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구덕운동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4101명의 팬들이 모여 부산의 1부리그 승격을 응원했다.

매 경기 승점 3을 목표로 세웠던 부산 조성환 감독의 목표는 첫 경기에서 어긋났다. 하지만 조 감독과 부산은 첫 경기를 통해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후 선수단을 대폭 물갈이하면서 부산의 베스트 11으로 누가 나서느냐는 개막 이전부터 관심사였다. 부산은 3-4-3 전술을 들고나왔다. 정호근-조위제-장호익이 스리백을 구성하고 김진래-임민혁-사비에르-박창우가 중원 싸움에 나섰다. 전방에는 빌레로-곤잘로-페신이 삼각 편대를 형성했다. 골문은 구상민이 지켰다. 지난 시즌 뛰었던 선수들은 페신 임민혁 조위제 구상민 네 명이었다. 7명이 바뀌었다. 아직 만들어가는 팀이라고 보면 된다.

부산은 지난 시즌 김포를 상대로 1무 2패 열세였다. 김포는 부산에 껄끄러운 팀이었다. 그런 김포를 상대로 전반은 경기를 주도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활발하게 공격라인을 이끌었다. 빌레로는 빠른 발을 앞세워 측면을 부지런히 노렸고 201㎝의 장신 스트라이커 곤잘로는 전후반을 가리지 않았다. 곤잘로의 신장을 앞세운 고공 플레이가 몇 번 나왔지만 아직 선수들 간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큰 키가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몇 차례 보여줬다. 곤잘로는 스트라이커이지만 수비에도 적극 가담해 최후방에서 결정적인 순간 공을 차단하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무난하게 적응한다면 부산의 날카로운 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비 라인에서는 골키퍼 구상민이 빌드업에 적극 가담, 앞선으로 나왔다. 스리백 사이에 구상민이 서면서 포백을 연상케 했다. 이는 전체적으로 그라운드에서 부산 선수들의 수적 우위를 가능하게 했다.

개막전에서 완성된 팀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지는 못했다. 대신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조직력이 다져진다면 1부리그 승격 싸움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부산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경남FC와 낙동강 더비를 갖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