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범경기 8일 플레이 볼…피치클록 본격 적용

피치클록- 투수·타자·포수 시간 제한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3-04 19:29:5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 사직구장서 KIA와 개막전
- 18일까지 팀당 10경기 진행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2025시즌 시범경기가 오는 8일부터 막을 올린다. 피치클록 등 새 시즌부터 도입되는 규정과 규칙을 모두 적용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8~18일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른다. 오는 8일 롯데는 디펜딩 챔피언 KIA와 사직야구장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또 LG-kt(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두산-한화(청주구장) SSG-삼성(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키움-NC(창원NC파크) 경기도 열린다.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새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의 역사적인 첫 경기는 17, 18일 삼성전이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좌측 99m, 우측 95m로 지어지는 비대칭 구장이다. 우측 펜스까지 거리는 국내 야구장 가운데 가장 짧은 대신 8m 높이의 ‘몬스터 월’이 자리해 야구팬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올해 시범경기의 가장 큰 변화는 피치클록의 본격적인 도입이다. 지난해 시범 적용했던 피치클록은 올해부터 ‘주자 없을 때 20초, 주자 있을 때 25초 내 투구’를 철저하게 적용한다.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하고, 타석당 타임아웃은 두 번 할 수 있다. 위반하면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의 제재를 받는다.

KBO가 집계한 지난해 정규시즌 구단별 피치클록 위반 사례를 보면 롯데가 경기당 8.66회로 가장 많았다. 투수와 타자, 포수 위반 사례를 모두 더한 수치다. 이어 KIA가 7.09회를 기록했다. 위반 사례가 적은 팀은 kt(4.62회) 삼성(4.99회) 순이었다. 롯데를 포함한 10개 구단은 스프링캠프에서 피치클록 적응에 준비를 많이 해 지난해처럼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은 현장 의견에 따라 조정 적용한다. ABS는 지난 시즌 타자의 키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를 적용했으나 올해는 상단과 하단 모두 0.6%씩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신장 180㎝ 타자를 기준으로 하면 약 1㎝가량 스트라이크 존이 아래로 내려간다.

시범경기에는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가 출전할 수 있고,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시작이 원칙이나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13일 kt-NC(창원)와 키움-SSG(인천), 15일 kt-롯데(부산)전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올 시즌 정규시즌부터 연장전은 기존 12회에서 11회로 축소되며 시범경기는 연장전과 더블헤더, 취소 경기 재편성 모두 없다. 비디오 판독은 각 팀 2회씩 신청할 수 있고,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가 추가된다.

시범경기를 앞두고 스프링캠프를 마친 10개 구단은 속속 귀국한다. 4일 두산과 한화가 먼저 돌아왔고, 5일 롯데·키움·NC·삼성·LG·SSG·KIA 7개 구단이 귀국한다. 마지막은 6일 kt다.

시범경기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따라서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성적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다. 시범경기 1위 팀이 그대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고 한국시리즈 트로피까지 따낸 건 무려 18년 전인 2007시즌(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이 마지막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9. 9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10. 10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7. 7[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8. 8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9. 9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10. 10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6. 6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7. 7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10. 10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8. 8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