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선수단, 인천공항 귀국
“올해는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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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손호영이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과 일본에서 41일간의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5일 돌아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손호영은 “지금 몸 상태는 정말 좋다”며 “지난해 100경기를 조금 넘게 뛰었으니, 올해는 120경기 출전을 1차 목표로 잡고, 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해 102경기를 뛰고 홈런 18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30일 LG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손호영은 롯데의 대표적인 ‘트레이드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적 후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았고, 타율 0.317, 18홈런, 78타점을 올렸다. 거꾸로 내야가 불안했던 롯데는 손호영이란 주전 3루수와 중심 타자를 얻게 됐다.
올해 주전 자리를 사실상 보장받고 스프링캠프를 치렀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해 타자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손호영은 “캠프 때 열심히 훈련했다. 비활동 기간에 일본 도쿄에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화했는데 지금 몸 상태가 좋은 걸 보면, 효과를 본 것 아닌가”라며 “정규시즌에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도록 남은 기간에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가 144경기에 뛰고 싶어 한다”며 “나도 마찬가지다. 수치상의 목표는 없지만, ‘1년을 잘 버티자’라는 목표를 세웠다. 잘 버티면 개인 성적은 따라오지 않겠나”라고 ‘경기 출장 의욕’을 강조했다. 이어 “주전이 보장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 시즌에는 먼저 기회를 잡는 것뿐”이라며 “훈련 재밌게, 열심히 하고 왔다. 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