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아킬레스건, 5선발·수비 불안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에 3-2 승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3-11 19:09:1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나균안 4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
- 수비도 연일 실책… 실점 이어져
- 수호신 김원중은 깔끔한 마무리

올 시즌 롯데의 고민은 5선발 투수와 수비다. 고민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왜 롯데가 고민하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11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 9회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11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와의 시범경기에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앞서 롯데 김태형 감독은 지난 8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나균안을 5선발로, 선발 경쟁을 펼쳤던 박진은 롱릴리프 투수로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나균안은 지난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8.51로 부진했다. 특히 불미스러운 일로 30경기 출장정지 구단 징계를 받는 등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나균안은 겨우내 열심히 훈련해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나균안은 이날 LG 타선을 맞아 3.2이닝 동안 18타자를 상대해 4피안타 2볼넷 2몸에 맞는 볼로 1실점 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투구 수가 69개였지만 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69개 중 스트라이크가 38개, 볼 31개로 제구가 완전히 잡히지 않았다. 직구가 30개, 포크볼이 29개였다. 나머지 커터 6개와 커브 4개를 섞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찍혔다.

나균안은 1회 수비에서 2사 만루, 2회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 없이 넘겼다. 이어진 3회 김현수에게 3루타를 얻어맞은 것이 빌미가 돼 1실점 했다. 첫 등판에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이닝은 없었다.

롯데는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이날도 실책 3개를 범했다. 5회는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도 실책 3개를 저질렀고, 특히 6회 2개의 실책이 대량 실점의 단초가 됐다.

롯데는 2-2로 팽팽하던 8회 1사 만루에서 대타 손호영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얻어 3-2로 승리했다. 9회 1사 1루에서 등판한 김원중은 삼진과 내야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