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데이비슨·박세웅 흔들…필승조 정철원 깔끔

전준우·윤동희 시범경기서 홈런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3-13 19:27:5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정규리그와 성격이 약간 다르다. 정규리그 개막 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하는 실전 무대다.
13일 한화전에서 투구하는 롯데 선발 데이비슨.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김태형 감독은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정규리그에 대비해 마운드를 운영했다. 올해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투수 좌완 터커 데이비슨을 선발로 내세운 뒤 박세웅 구승민 김태현 김상수 정철원 김원중을 차례로 등판시켰다. 지난 8일 KIA와의 시범경기 사직 홈 개막전에서 박세웅을 선발로 올린 뒤 데이비슨이 이어 던진 것과 순서가 바뀌었다. 그 뒤에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은 올 시즌 필승조로 뛸 가능성이 높은 투수들이다. 여기에 신인 김태현이 끼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선발로 나선 데이비슨은 KIA전에서 첫 등판했을 때와 달리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4이닝 7피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볼로 1실점했다. 탈삼진 3개와 병살타 2개 등으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지만 한화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여러 차례 정타를 허용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가 찍혔고 평균 구속은 146㎞였다. 첫 등판에서 최고 구속은 151㎞였다.

이어 5회에 등판한 박세웅은 한화 노시환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다. 1이닝 홈런 1개 포함해 3피안타로 2실점했다. 투구 수는 20개. 신인 김태현은 6회 2사 3루에서 구승민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황영묵을 투수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겼지만 7회 볼넷 2개를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1㎞였다. 정철원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으로 막아 필승조의 믿음을 줬다.

롯데는 한화와 3-3으로 비겼다. 롯데는 시범경기 2승 2무 1패, 한화는 2승 1무 2패를 각각 기록했다. 롯데는 0-1로 뒤지던 4회말 주장 전준우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려 2-1로 뒤집었다. 롯데는 5회초 박세웅이 노시환에게 2점 홈런을 내주고 2-3으로 재역전 당했지만 곧바로 5회말 공격에서 윤동희가 한화 김서현의 시속 152㎞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으로 연결해 3-3 균형을 맞췄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7. 7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8. 8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9. 9[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0. 10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4. 4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0. 10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4. 4[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2. 2“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