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4부·5부 8개팀 출전
프로축구 K리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대신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가 19일과 22, 23일 사흘에 걸쳐 열린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4개 팀에 지난 시즌 K3리그(3부) 상위 4개 팀과 K리그2(2부) 14개 팀이 참가해 16경기가 치러진다. 가장 먼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성사된 K리그2 팀 간 대결이다.
22, 23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K3, K4리그 팀들이 K리그2 팀을 상대로 ‘반란’을 꿈꾼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부산 더비’다. 이번 시즌 구덕운동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 팀은 23일 오후 2시 홈에서 일전을 벌인다. 코리아컵에서 부산 더비가 이뤄지는 것은 2016년(당시는 FA컵) 32강 이후 처음이다.
또 K4리그 신생팀인 기장군민축구단은 22일 오후 2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K리그2 김포FC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지난 8, 9일 1라운드로 막을 올렸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됐고, 지난해부터 코리아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올해는 58팀이 출전한다. K리그1부터 K4리그 팀까지 자동 출전하며 K5리그는 지난해 상위 8팀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