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직 경기당 평균 관중 8429명
- 정규시즌 올해도 1000만명 기대
지난해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관중이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시범경기부터 많은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으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프로야구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만큼 롯데 자이언츠 또한 사직구장 최다 관중 기록 경신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KBO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32만1763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7661명으로 2012년 달성한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8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배수진을 치고 나섰기에, 팬들의 관심도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지난 9일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KIA와의 경기 매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중 경기당 평균 관중은 8429명으로 KBO 시범경기 평균 관중을 뛰어넘었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이 이어진다면 지난해 정규시즌 사직구장 총관중 123만 명은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성적으로 가을야구에 목마른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면 2009년 세운 최다 관중 기록인 138만 명 돌파도 결코 무리가 아니다.
롯데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관중 맞이 막바지 준비에 바쁘다. 롯데 관계자는 “작년보다 많은 관중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구 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기에 정규시즌 동안에도 큰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