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 전진 배치 그리고 정보근 선발 출장. LG와의 개막전을 연패로 마무리한 경기 라인업에서 첫 승 신고를 향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의 결연한 의지가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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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을 바라보는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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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올 시즌 세 번째 경기를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전민재와 정보근의 기용이다. 올 시즌 두산과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전민재는 앞선 LG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 좀처럼 터지지 않던 타선의 답답함을 풀어줬다. 포수 자리에는 주전 유강남 대신 정보근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점이 다소 이례적이다. 김태형 감독은 “전민재나 정보근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써보려 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올리며,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나승엽(1루수)-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정보근(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롯데 시즌 첫 승 신고 여부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SSG에서는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