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빅리그 28일 본토 개막전…‘이정후 타임’ 시작된다

현지언론 ‘SF 핵심 전력’ 꼽아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3-26 19:25:4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피츠버그 배지환 엔트리 유력
- 김하성 재활·김혜성 마이너 출발

2025 메이저리그(MLB)가 28일(한국시간) 미국 본토 개막전으로 6개월의 장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아직 30개 구단 개막 엔트리(팀당 26명)가 모두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개막 엔트리 진입이 유력하다. 현역 빅리거 중 맏형인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어깨 수술 뒤 재활 중이어서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작한다.

타격 훈련하는 이정후. 연합뉴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한국 선수는 이정후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3번 타자로 기용될 가능성이 큰 이정후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은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전력’으로 꼽고 있다. 내셔널리그 타격 1위를 다툴 것이라고 예상하는 현지 전문가도 있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 14게임을 소화해 타율 0.250(36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6일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치고 “(어깨와 허리 등) 몸 상태는 정말 좋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한국에서 7년, 미국에서 2년 등 여러 번 스프링캠프를 치렀는데 올해가 가장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훈련량도 많았다. 최고의 구단에서 최상의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복귀했으니 보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순마다 팀이 원하는 모습이 있다. 매 경기 팀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모든 중견수가 오라클 파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구장에서 나도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펼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1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7로 활약했다. 애초 개막 로스터 예상 명단에 없었던 배지환은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개막 직전에는 ‘엔트리에 포함될 선수’로 지목됐다. 피츠버그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개막전을 벌인다.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29타수 6안타(타율 0.207)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스프링캠프 기간 김혜성에게 타격 자세 변화를 주문했고, 김혜성은 새로운 타격 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빅리그 진입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탬파베이 최고 연봉자인 김하성은 4월 말 또는 5월 초 복귀를 위해 훈련 중이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1년 계약을 하며, 사실상 자유계약선수(FA) 재수를 택했다. 건강과 기량을 모두 증명하면, 미뤘던 대형 FA 계약을 할 수 있다.

올 시즌 MLB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신 악의 제국’ 다저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투수를 대거 영입한 다저스에 대해 MLB 예측 시스템 페코타(PECOTA)는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99.2%,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22%로 측정했다. 1998∼2000년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 이후 월드시리즈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나오지 않았다. 8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도 2연패 경험은 없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7. 7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