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홈 개막 디데이…“오늘은 꼭 좀 이겼으면 좋겠어요”

28일 오후 6시 30분 홈 개막전

롯데팬 일찌감치 사직에 모여

응원도구 사고, 선수 팬 요청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오늘은 꼭 좀 이겼으면 좋겠어요”

28일 프로야구 홈 개막전을 앞두고 사직구장 앞에 설치된 롯데 자이언츠 캐릭터 윈지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8일 오후 6시 30분 롯데 자이언츠 홈 개막전을 앞두고 사직구장 앞은 일찌감치 롯데 팬으로 붐볐다. 올 시즌 사용할 유니폼과 응원 도구를 사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살필 수 있었다.

유니폼과 응원 도구를 사고서 사직구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건, 너나 할 것 없이 정해진 코스였다. 롯데 팬들은 한마음으로 홈 개막전 승리를 기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야구팬은 “원래 롯데가 봄에는 잘했는데”라며 한숨을 내쉬더니 “오늘은 홈 개막전이니 꼭 좀 이기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2시 무렵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선수 출입 통로 앞에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 시작 전까지 4시간 이상이 남았지만 롯데 팬은 서둘러 구장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경기장 앞에서 올 시즌 롯데 성적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한 팬은 “4등은 무리지만 5등은 할 것 같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코치와 자이언츠 선수들이 출입하는 통로 주변에는 기념 촬영과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무리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정훈 선수에게 유니폼 사인을 받은 야구팬은 “그동안 정훈 선수 사인만 못 모았는데 오늘은 받았다”며 “12시부터 나와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8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선수가 팬이 건넨 야구 방망이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28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 정훈 선수가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
오후 2시 무렵이 되자 선수들이 한 명씩 경기장으로 들어섰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2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곧장 인천으로 이동해 SSG와 3연전을 소화하고 28일 새벽 부산에 도착한 터라 다소 피로한 모습이었다. 오후 3시부터 롯데 자이언츠 선수는 몸풀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홈 개막전 준비에 나섰다.

28일 오후 3시 무렵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롯데는 28일부터 사직구장에서 3일간 kt와 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롯데는 1승 4패를 거뒀다. 지난해와 달리 홈 개막 전에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타선 부진으로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