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극적 8m 이글…이예원, 국내 개막전 정상

KLPGA ‘두산건설 챔피언십’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4-06 19:24:0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
- 홍정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이예원이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18번 홀(파5)의 8m 이글 퍼트로 극적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예원이 6일 동래 베네스트CC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꽃잎 세례를 받고 있다. KLPGA 제공
이예원은 6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마지막 홀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홍정민을 1타 차로 제쳤다.

이예원은 2023년 8월 제주 테디밸리 골프 & 리조트에서 열렸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장소를 옮겨 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예원은 2023년 국내 개막전으로 열렸던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국내 개막전 우승은 두 번째다. 통산 7승 고지에도 올랐다. 2023년 상금왕과 대상, 지난해 공동 다승왕(3승)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신고해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홍정민이 3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로 1위, 이예원이 1타차 2위로 시작한 최종일 챔피언조 대결은 18번 홀까지 접전의 연속이었다. 1번 홀(파4)에서 홍정민이 티샷과 두 번째 샷 실수가 이어져 보기를 적어내며 둘은 10언더파 공동 선두가 됐다. 홍정민은 6번 홀(파5) 1.5m 버디로 선두를 되찾았지만, 이예원은 7번 홀(파4) 6m 버디로 따라붙었다.

이예원이 9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고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홍정민이 2타 차로 달아났지만, 이예원은 12번 홀(파3) 13번 홀(파5)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둘의 운명은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간 홍정민이 이글을 바라보고 시도한 10m 칩샷은 홀 바로 앞에서 멈췄다. 반면 이예원이 8m 거리에서 굴린 이글 퍼트는 홀 컵에 빨려 들어갔다.

이예원은 “잘 붙여서 버디를 하자고 때린 퍼트가 운 좋게 들어갔다”며 “올해는 4승을 따내 단독 다승왕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안송이가 3위(9언더파 279타)를 차지했고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 신지애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3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 우승자 황유민은 공동 33위(2오버파 290타)에 머물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5. 5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6. 6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9. 9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10. 10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8. 8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