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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PSG, 인터 밀란-바르셀로나…챔스 4강 대진 확정

뮌헨, 인터 밀란에 합계 3-4 패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4-17 19:22:0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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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이강인 ‘꿈의 대결’ 불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아스널(잉글랜드)-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FC바르셀로나(스페인)-인터 밀란(이탈리아)이 우승을 다툰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인터 밀란의 마르쿠스 튀랑과 치열하게 볼을 다투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9일 홈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3-4로 밀려 4강 티켓을 인터 밀란에 내줬다.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65분을 뛰고 뮌헨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하파엘 게헤이루와 교체됐다.

인터 밀란은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UCL 우승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2-1로 제압했다. 지난 9일 홈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아스널은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5-1로 앞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6년 만에 대회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아스널은 UCL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2005-2006시즌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바르셀로나에 1-2로 패배, 준우승을 차지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이자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에 발목이 잡혔다.

4강에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클럽이 한자리씩 차지했다. 아스널과 PSG의 1차전은 오는 30일, 2차전은 다음 달 8일 개최되고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은 다음 달 1일과 7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결승은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단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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