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물오른 이정후, 또 2루타

시즌 10번째…MLB 선두 질주

  •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  |   입력 : 2025-04-17 19:19:5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틀째 멀티히트, 타율 0.338
- 필라델피아전 경기 MVP 선정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전체를 통틀어 2025시즌 가장 먼저 2루타 10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2루에 슬라이딩한 뒤 공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 대승을 거뒀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며 MLB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해 시즌 타율이 0.333에서 0.338로 올랐다. 시즌 멀티 히트 경기 수는 7경기로 늘었다. 이정후는 MLB 전체 타율 8위, 장타율 6위(0.647)를 달리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1.042로 8위다.

2루타 1개를 추가하며 시즌 2루타 10개를 기록, 최다 2루타 부문 1위도 지켰다. 이 부문 2위는 9개를 친 카일 파머(콜로라도 로키스)다.

이정후는 1회 1사 2루에서 우전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의 3구째 시속 133.4㎞ 바깥쪽 꽉 찬 체인지업을 가볍게 잡아당겨 2루수 키를 넘겼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4-4 동점이 된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으로 강하게 날아가는 2루타를 때렸다. 놀라의 2구째 시속 136㎞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필라델피아 우익수 닉 카스테야노스가 펜스 근처에서 잡아 2루로 송구했지만, 이정후는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 질주해 2루에서 살았다.

1회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던 이정후는 5회에도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팀이 6-4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7회는 중견수 뜬공,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각각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3승 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승 4패), 3위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3승 6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9. 9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