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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 개성 넘치는 코스 다이내믹한 플레이…투그린 색다른 퍼팅도 묘미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4-24 18:29:4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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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광산 자락 오션뷰 9홀 퍼블릭
- 사계절 내내 철저한 잔디 관리
- 최고 강사 진행 골프레슨도 인기

2016년 10월 문을 연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CC)은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돼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면서 최고의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골프장’을 기치로 내걸었다.
부산 기장군 일광산 자락에 위치한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전경.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필드와 연습장이 편리하게 조성돼 있다.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제공
골프장은 기장군 일광산 자락인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에 자리 잡고 38만 ㎡ 규모의 9홀 퍼블릭(대중제)으로 운영 중이다. 9홀 골프장이어서 묘미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개성 넘치는 각 홀은 편안함과 부드러움, 안정감을 주지만 때로는 강인한 승부욕을 느끼게 하며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규 코스의 그린을 그대로 살려 전·후반 2그린(좌·우)에서 색다른 퍼팅 묘미도 느낄 수 있다.

코스는 클럽하우스 오른쪽에 위치한 1번 홀부터 8자를 그리며 9개 홀을 돌아 다시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도록 설계돼 있다. 3번 홀(파5)은 티잉 구역에서 그린까지 오르막이다.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로 왼쪽 그린 사용 시에는 그린 앞에 상당한 경사면이 있는 포대그린이므로 약간 길게 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린이 정면에 보이는 5번 홀(파5)은 비교적 무난하지만 IP지점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라 티샷은 살짝 왼쪽으로 치는 것이 좋다. 8번 홀은 오른쪽 도그레그 내리막 파5 홀로, 전·후반 파4 또는 파3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세컨드 샷부터 그린까지 시원한 전경이 보이는 내리막으로 안전한 파온이 가능한 홀이다.

바다가 보이는 골프장이어서 6번 홀을 제외한 8개 홀에서 동해를 보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 관리가 골프장 서비스 중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신경 쓰고 있다. 그 결과 그린키퍼협회로부터 지난해 코스 내 잔디 관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여름 무더위에도 최상의 코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잔디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9홀이지만 정규 골프장과 유사한 시설로 정평이 나 있다. 고급스럽고 깔끔한 클럽하우스를 기반으로 200야드에 달하는 골프연습장(42타석)과 실내외 스크린, 헬스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천장 그물 없이 200m에 달하는 드라이빙 레인지와 넓게 펼쳐진 인조 잔디 페어웨이에서 타구 구질과 낙하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탁 트인 정면을 보면서 스윙할 수 있는 실외스크린(5대·필드존)과 실내스크린(2대·골프존)은 널리 알려져 있다.

골프 대중화와 초보 골퍼의 실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골프아카데미는 단연 인기가 높다. KLPGA, KPGA 최고 강사진 3명이 레슨에 나선다. 이들은 최첨단 스윙 분석 시스템으로 회원들의 취약점을 교정하고 맞춤 레슨을 진행한다. 초보 골퍼를 위해 체계적인 골프 레슨과 실제 코스에서 이뤄지는 라운딩 교육을 동반해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용 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성인 기초입문반, 성인 중급교정반, 프로지망생반, 일일/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초보 골퍼뿐만 아니다. 박현주 김건희 프로의 지도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다. 강예서(학산여중 1)는 2년 연속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2025년 KPGA 투어 1부 시드를 획득한 프로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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