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컬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같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한국 필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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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 골프 코리아 경기를 앞두고 3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아킨 니만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욘 람, 호아킨 니만, 세르히오 가르시아. 연합뉴스 |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가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미컬슨 등 외에도 브룩스 켑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더스틴 존슨,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교포 선수로는 케빈 나, 앤서니 김(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가 출전하고 한국 국적 선수 최초로 올해부터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장유빈도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휩쓸고, 올해는 LIV 골프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특징이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다. 한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다 우승하면 475만 달러, 한국 돈으로 68억 원이 넘는 돈을 받는다.
LIV 골프는 컷 탈락 없이 3라운드 대회로 진행된다. 매 라운드에 모든 조가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코스 전체에 음악이 울려 퍼지고,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는 등 자유분방한 분위기도 이색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