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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대신중 이건호, 부산체중 문보현·박관우 육상 금메달

전국소년체전 김해서 사전경기, 부산 선수단 金3 銀2 銅3 차지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5-19 19:22:55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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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육상에서 부산 선수들이 금 3, 은 2,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소년체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앞두고 육상 종목은 사전 경기로 지난 17, 1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벌어졌다.

부산은 이건호(대신중 3)가 남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22의 기록으로 김선우(충주중 3·11초 29) 김시훈(창원중앙중 3·11초 3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호는 200m 결승에서는 23초23으로 김선우(22초59) 김시훈(22초94)에 이어 3위로 골인했다. 이건호는 400m 계주 결승에서도 부산 선발로 출전, 동메달을 추가해 금 1, 동 2개를 목에 걸었다.

이건호는 한국 육상계가 기대를 거는 유망주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남중부 100m 경기에서 10초9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24년 만에 부산 중학생 기록을 경신했다. 또 초등학교 6학년 때 제51회 소년체전 남자 초등부100·200m에서 2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문보현(부산체중 2)은 남중부 5000m 경보에서 25분22초89를 기록, 결승선을 앞두고 불꽃 경쟁을 펼쳤던 김성윤(대천중 2·25분24초43)을 제치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박관우(부산체중 2)는 남중부 원반던지기에서 55m79를 기록, 자신의 기록을 10m 이상 늘리며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천승민(동항중 3)은 남중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8m31을 기록, 최지호(경남 꽃내중 3·18m31)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박교림(부산체중 3)은 여중부 800m에서 2분19초86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이태관(부산체중 2)은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 2m7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부산육상연맹 장유현 전무는 “부산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 1, 은 2, 동 3개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유망주가 많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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