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전국적으로 굵은 빗줄기가 내리거나 예고돼 있어 프로야구 경기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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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과 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한화와 KIA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 5월 NC가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울산 문수구장에 많은 비가 내려 경기장에 덮개를 설치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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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BO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한화와 KIA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화와 KIA의 맞대결은 전날에도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열리지 않은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다음 주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우천 취소되는 경기가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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