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 막바지 홈 경기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연다.
롯데는 9월 23일(NC전), 25일(LG전)로 예정된 홈 경기를 부산 사직구장이 아닌 울산 문수구장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롯데는 울산에서 홈 경기를 여섯 차례 치렀다. 지난해 롯데는 울산에 여섯 경기를 배정했지만 폭염으로 경기 진행이 어려워 네 경기만 소화했다.
올해도 롯데는 울산시와 경기 개최 협의를 이어갔다. 경기장 인명피해로 홈구장 사용이 어려웠던 NC 다이노스가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롯데는 경기 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올 시즌 울산에서 여는 경기 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치러지는 두 경기는 오는 16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구단은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층을 배려해 3루 매표소 한 개 창구를 예매 취약계층 전용 매표소로 운영한다. 예매 취약계층에 배분된 표는 모두 100장이며 구매를 위해서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