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막바지 순위 경쟁에서 처지고 있다.
부산은 추석 연휴 기간 K리그2 두 경기를 소화했다. 먼저 지난 5일 홈인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어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천안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달 21일 전남전부터 4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4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가장 중요한 순간 승리 없이 무승부가 이어지면서 9일 현재 승점 51을 기록하며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부산은 연휴 이전 3위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5위를 차지했다. 연휴 기간 경쟁을 펼치던 다른 팀들이 부지런히 승점을 추가하는 동안 부산은 주춤했다.
부산은 더는 밀리면 안 되는 상황에 놓였다. 승격을 노리려면 최소 5위 내에 들어야 한다. 6위는 기회가 없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3위 전남(승점 55)과 승점 차는 4다. 정규리그는 6경기 남아 있다. 부산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