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산악연맹(회장 하태웅) 원정대가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코사르강(6041m) 등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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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군의 코사르강 등정에 성공한 부산학생산악연맹 원정대원들이 정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학생산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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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산악연맹은 지난 8일 ‘부산학생산악연맹 카라코람히말라야 원정대’ 대원 7명이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군 남부 지역의 코사르강에 등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장도에 나선 원정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거쳐 지난 2일 코사르강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등정을 준비했다.
캠프 설치 등을 마친 뒤 등반에 돌입한 원정대는 지난 6일 13명 대원 전원이 등정에 나섰지만 시간이 지체되고 체력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때 원정대원 중 5명은 베이스캠프로 철수했다.
나머지 대원 8명은 5500m 지점의 C2에서 대기하다가 8일 재도전에 나서 오전 9시55분 조벽래 대장이 가장 먼저 정상을 밟았다. 이어 10시57분까지 오세인 부대장과 재학생인 윤성민(동의대) 이창엽(동아대) 나유진(부경대) 안형준(한국해양대) 이수환(부산대) 대원도 등정에 성공했다.
베이스캠프로 되돌아온 대원들은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10일에 걸쳐 이번 원정의 주 대상지인 피크39(6120m)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