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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과 통영시, 거제시가 2029년 제6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사진은 고성군 스포츠타운.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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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과 통영시, 거제시가 2029년 제6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개최한다.
30일 고성군에 따르면 경남도체육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고성군·통영시·거제시를 2029년 도민체전 공동 개최지로 확정했다.
대회 개·폐회식은 고성에서 열리며 30여 개 종목 경기가 3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고성에서는 축구, 육상, 태권도, 파크골프, 역도 등 13개 종목이 치러진다. 기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경기장 시설을 정비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6년 연속 도내 방문스포츠팀 유치 실적 1위를 달성한 스포츠산업 도시로서, 이번 공동 개최를 통해 위상을 재확인한다는 각오다.
군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 경험과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대회 기간 고성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7800여 명이 방문해 49억 원 상당의 경기 부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시군은 앞서 2001년에도 도민체전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각 지자체는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 협의한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3개 지자체가 힘을 모아 함께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대회 기간 지역의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해 많은 선수단과 방문객이 고성을 찾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