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6-10-01 19:31:5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7월 창단한 ‘HJ중공업 골프단’의 박서진 홍정민 박지영 조아연 김민서3(왼쪽부터) 선수. 이중 조아연 홍정민 김민서3 선수는 오는 8~11일 에이원CC에서 열리는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HJ중공업 골프단 제공
- 8~11일 에이원CC서 골프 대회
- 최정상급 홍정민 등 108명 출전
- 상금 10억원…유망주 육성 힘써

HJ중공업이 주최하는 여자 프로골프대회가 처음으로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그동안 수준 높은 골프 경기를 보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던 지역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HJ중공업은 동부건설과 공동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을 오는 8~11일 에이원CC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기량의 선수 108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며, 총상금은 10억 원(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이다.

그동안 이 대회는 전북 익산에서 열렸다. 하지만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이 주최하는 만큼 연고지를 옮기기로 결정했고, 이후 첫 대회로 마련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HJ중공업은 지난 7월 여자프로골프단 ‘HJ중공업 골프단’을 창단해 골프 스포츠 발전과 육성에 나섰으며, 이번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KLPGA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HJ중공업 골프단 소속 조아연 홍정민 김민서3 선수가 출전한다. 2019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한 조아연과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홍정민의 경쟁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드림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서3도 선배들과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대회 기간 부산시골프협회와 함께 초중등 골프 유망주를 초청해 프로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골프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실전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귀한 기회로, 미래 골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부산시골프협회 최광식 회장은 “부산시-부산시골프협회-HJ중공업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힘을 모아 골프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채리티존(Charity Zone)’을 통해 스포츠와 나눔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고, 여기서 모은 기금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프로암 행사와 팬 참여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도 다채롭게 마련해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스포츠와 나눔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