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이 '자궁내정자주입 시술'과 '체외수정 시술' 등 두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지난해 개정된 모자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신고제였던 난임시술을 국가로부터 별도 지정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할 수 있게 하는 허가제로 전환되면서 신설됐다.

1988년 난임클리닉으로 출발한 센터는 2명의 난임전문의로 구성된 여성남성 난임클리닉, 산전유전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산하에 난임의학연구소를 두고 난임전문 연구팀이 시험관 아기와 무정자증 치료를 포함한 첨단 난임치료 기술과 염색체 검사방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