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산스탑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 명소 '해운대'다.
(미포철길을 걷는 시민. 사진=국제신문 DB)
전국 최대 피서지로 통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지난 1일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해마다 여름철 최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 모래사장에선 친구, 연인, 가족과 낮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밤에는 불꽃놀이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산책도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도 해운대의 볼거리 중 하나다. 8개 전시존에서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전시 중인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 테마파크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미포철길’은 우리나라 유일의 임해 철도선이던 동해남부선이 달렸던 곳이었다. 하지만 2013년 12월 2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2014년 3월부터 일반에 개방되면서 도시 속 소박한 숨은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철길을 걷는 낭만을 누릴 수 있다.
이른 여름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해운대로 떠나보기를 권한다.
당신의 발길을 붙잡는 그곳 '부산스탑'은 부산의 숨은 명소를 지역민이 직접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로 매주 1회 공개된다. 김성화 인턴기자
영상 : 최윤경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