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지를 맞아 팥죽 끓이는 법이 화제다.

	연합뉴스

팥죽 끓이는 법은 예상보다 간단하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를 잘 고르고 잘 만들면 더 맛있는 동지팥죽을 먹을 수 있다.

최근 MBN ‘알토란’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팥을 씻을 때 너무 세게 주무르지 말고 가볍게 세척한다는 생각으로 팥을 다루는 게 좋다.

팥을 삶을 때 팥을 저으면 금방 무르게 되니 가만히 둬야 한다.

또 하루 전 팥을 불려두기도 하는데 그러면 팥죽 색깔이 연해지는 단점이 있다.

팥을 여러 번 끓이고 난 뒤에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 바로 냉수 4컵이다.

김하진 요리연구가에 따르면 중간에 찬물을 부으면 팥이 응축됐다가 다시 터지기 때문에 팥의 분이 나와 더 맛있는 팥죽이 된다는 것.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동지 팥죽 끓이는 법뿐만 아니라 팥죽에 넣어 먹는 새알심 맛있게 만드는 팁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팁에 따르면 새알심 반죽을 할 때 소금을 너무 적게 넣으면 쌀 날 비린내가 나고, 뜨거운 물로 반죽해야 잘 퍼지지 않고 찰진 새알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