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이 롤파크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 출시를 알렸다.

16일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포함, 전략적팀전투(롤토체스) 모바일,콘솔 버전 출시도 포함됐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하스스톤같은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장르로 16일부터 베타버전으로 5일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에 유저들은 ‘롤스스톤’으로 부르며 롤토체스 출시 때처럼 기대를 보였다. .

‘아이오니아’ 카드정보. 레전드 오브 룬테라 홈페이지 캡처

‘필트오버&자운’ 카드정보. 레전드 오브 룬테라 홈페이지 캡처

게임은 챔피언카드가 등장하며 챔피언카드를 레벨업하여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롤토체스처럼 롤에 등장하는 챔피언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들은 스킬에 따른 고유 능력을 가진다.

또한 그동안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롤 세계관 내의 스토리도 가져왔다. 롤에 등장하는 여섯 지역 ‘데마시아’ ‘녹서스’ ‘프렐요드’ ‘필트오버&자운’ ‘아이오니아’ ‘그림자 군도’가 등장하며 각각의 특성을 부여받는다.

한편 롤 유저들은 “생소한 방식이지만 지역명과 챔피언들이 친숙하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