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정보와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가 10월24일 벡스코에서 개막해 2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박물관협회와 ㈜디자인하우스, 벡스코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준 높은 기획전과 실감 콘텐츠전시, 체험행사, 기념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전국의 박믈관과 미술관을 알리고 업계의 산업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에 참가한 떡박물관(관장 윤숙자)와 김나경 명인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만들기 체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떡박물관(관장 윤숙자)은 우리 떡을 만드는 방법과 전통 문양이 새겨진 떡살을 전시하고, 매일 참가자들과 직접 떡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떡 이야기와 떡살에 새겨진 우리 조상님들의 정성과 지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윤숙자 떡박물관 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인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떡이 우리의 생활 속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 참가의의를 밝혔다.

대한민국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에 참가한 떡박물관(관장 윤숙자)와 외국인 방문객들이 떡만들기 체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부산지회장인 김나경명인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교수로 있는 떡박물관 윤숙자 관장의 제자로 부산에서 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를 운영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떡한과로 한아세안 정상회담 다과 등 다양한 국제행사의 의전 다과를 담당한 바 있다.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부산지회장인 김나경명인(오른쪽)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교수인 떡박물관 윤숙자 관장의 제자로 부산에서 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