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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세계 문제 우리가 해결책 찾는다 - 모의국회&리더십 캠프

상임위 나눠 청소년 권리향상안 등 토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02-14 19:33:34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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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27일 서울의 국회 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청소년의회가 주관한 '제13회 모의국회&리더십 캠프'가 열렸다. 모의국회 캠프는 실제 국회의 안건 발의 절차와 유사하게 진행된다. 각자가 역할을 분담해 ▷의원이 준비해 온 안건을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논의하고 ▷선택된 사안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상임위에서 결정된 사안을 본회의에서 발표·질의응답해 상정하게 된다. 청소년 의회는 지금까지 '0교시 수업 폐지와 학습 자율권 보장'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 10여 건의 청원 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캠프는 모의국회와 리더십 캠프가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리더십 캠프는 청소년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역할 모델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캠프 중 처음 이틀 간에는 청소년 의회와 관련한 의장단 선출, 입법청원 논의, 결의안 발표 등이 열렸다. 나머지 이틀은 강연회와 학생 참여 프로그램, 퀴즈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현수(18) 양은 "다른 캠프와 달리 입법기관을 직접 체험하고 리더십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일거양득 캠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모의국회는 모두 7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 청소년들이 스스로 분야별로 사회현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권리를 향상시킬 방법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들은 열띤 회의를 거쳐 최종 안건 청원서를 작성해 본회의에 올렸다. 정치경제위원회에 참여한 김지수(부산대연고 1) 군은 "평소 정치와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참가했다. 힘들었지만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 배우고 다른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예문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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