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애플 주가,아이패드 미니 발표후 급락...가격 탓?

일각에서는 최근분기 실적 둔화 우려 때문 분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0-24 07:23:0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3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의 주가가 '아이패드 미니' 발표 후 급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행사가 끝나갈 무렵인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18분 현재 전날보다 2.48% 하락한 618.29달러를 기록한 뒤 갈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25일 발표될 예정인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애플의 주가는 공교롭게도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 필 실러 수석부사장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을 발표한 직후 급락하기 시작해 가격이 시장에 충격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게 대두됐다.

애플은 7인치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하면서 와이파이(Wi-Fi, 무선랜) 전용 16GB(기가바이트)와 32GB, 64GB 모델을 각각 329, 429, 529달러에 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패드 미니 최저가격 모델의 가격이 249∼349달러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 만큼 시장의 예상치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7인치대 경쟁사 태블릿 제품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최근 모델은 199달러에서 시작하고 구글의 넥서스7도 16GB는 249달러(8GB 199달러) 수준이다.

특히 이들 경쟁사는 기존 아이패드 모델의 최저가격이 499달러인 점을 감안해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왔다.

따라서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패드 미니의 성공 여부가 가격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앞서 아이패드 미니 가격이 24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고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위트모어도 "250달러 정도면 센세이션을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특히 아이패드 미니이 가격이 현재 책정된 것보다 낮은 가격으로 출시됐다면 경쟁사들이 자사 제품의 가격을 추가인하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았다.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책정돼 경쟁사들의 입장에서는 숨을 쉴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이에 비해 니들햄앤코의 찰리 울프는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 정도면 현 모델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27만5천종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강점 등 덕분에 애플이 소형 태블릿시장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는데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이날 행사에서 2주 전 아이패드 판매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 하락을 촉발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는 지난 9월29일로 끝나는 최근 분기에 최대 1천600만대밖에 판매하지 못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는 시장의 평균예측치보다 250만대가 적은 것이라고 포천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