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이패드미니 써보니 "새롭진 않지만 휴대에 딱"

아이패드2와 해상도 같고 기존 아이패드 앱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0-24 07:37:1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공개한 아이패드 미니를 현장에서 직접 만져보니 사용하기에 새로운 면은 없었지만 휴대 편리성 면에서는 높이 평가할 만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2의 크기를 줄여놓은 제품이라고 하기에 적합했다. 실제로 프로세서도 아이패드2와 같은 A5를 썼고, 해상도도 1024×768로 아이패드2와 똑같다.

이에 따라 기존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애플이 이날 발표한 앱스토어 내 아이패드 앱 개수는 27만5천개였다.

그러나 사용성에 있어서 새로운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두께와 무게, 크기를 예상보다 크게 줄여 휴대하기에 한결 편리해졌다.

현장에서 수중에 있는 아이폰4S와 나란히 들고 무게를 비교했더니 아이패드 미니가 조금 더 무겁게 느껴진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한손으로 들 때 느껴지는 하중은 크지 않았다.

실제 애플이 발표한 아이패드 미니의 무게는 308g으로 아이폰4S(140g)의 2배 이상이지만 무게의 절대값이 작아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듯했다. 두께도 7.2㎜로 지금까지 가장 얇은 아이패드였던 아이패드2보다 1.6㎜ 더 얇다.

아이폰5에 사용한 다이아몬드 공법을 그대로 적용한 일체형(uni-body) 디자인이 유려한 것도 장점이다.

화면 선명도는 3세대 '뉴아이패드'보다는 못하다는 게 눈에 띄었지만 아이패드2보다는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선명도를 결정짓는 화면 밀도가 아이패드2보다 뛰어난 162ppi(인치당 픽셀 수)이기 때문이다.

휴대성을 강조하면서도 성능 면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아 기존의 아이패드 사용자들도 추가로 제품을 구매해 '세컨드 태블릿PC'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기존 아이패드가 상하좌우 모두 똑같은 두께의 테두리(bezel)를 장착하고 있는 데 반해 아이패드 미니는 좌우 테두리가 얇다는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좌우 테두리가 얇으면 아이패드 미니의 전체 크기가 더 줄어들어 휴대하기에 편리해진다. 하지만 때때로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손으로 제품을 잡을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들어 의도치 않게 화면을 터치하는 등 오작동을 일으키는 일이 발생했다.

가령 제품을 손에 들고 전자책을 보다가 터치 화면을 잘못 건드려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일이 그런 경우다.

또 가로 길이가 길어 남성들의 양복 안주머니에는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방한해 넥서스7을 소개하면서 양복 안주머니에서 제품을 꺼내 작은 크기를 강조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7. 7[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