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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태경 씨(왼쪽), 강재현 씨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2013 청년 장기려 의학상' 수상자로 고태경(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강재현(인제대 부산백병원 외과) 씨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장기려 의학상'은 성산 장기려 선생의 뒤를 이어 의료발전의 핵심인 외과를 전공하는 전공의(레지던트)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지난 10일 오후 부산 지역 종합병원장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최종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산과기협 최고기술경영자(CTO)평의회의 후원으로 상금 각 200만 원이 주어진다.
동아대병원 고태경 씨는 4년간 진료와 수련을 병행해야 하는 조건 속에서도 환자 진료와 왕성한 학술·학회 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회 마리아수녀원 송도가정(고아원)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백병원 강재현 씨는 외과의가 되기 전인 2004년부터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2009년 이주민 무료진료소에 정기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장기려 메디컬 캠프(캄보디아 의료봉사) 등 해외로까지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9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