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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 기술팀 직원들이 미술관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신라대가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짓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정부가 첨단계량인프라(AMI) 및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을 통해 에너지 수요관리와 소비절약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신라대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으로부터 24억 원의 예산을 받아 LG CNS사와 함께 캠퍼스 내 미술관 건물에 에너지 저장장치를 구축했다. 신라대에 설치한 에너지 저장장치는 500㎾급 전력변환시스템과 1.8㎿h 리듐이온배터리로 구성된 대용량 고출력 시스템이다. 연중 전력수요 최대 부하를 조절하고 수요에 반응하는 방법으로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신라대는 앞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정부가 시행할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규모 스마트그리드 표준 모델 구축을 위해 대학 캠퍼스 전체에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기반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다. 19일 오후 3시에는 미술관에서 신라대 박해곤 이사장과 박태학 총장, 박천진 한국스마트그리드 사업단장, 김지섭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앞서 신라대는 2007년 4월부터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사업에 참여해 인문관 옥상에 50㎾ 규모의 발전시설을 운용해 왔고, 지난해에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보급사업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