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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과학체험관 꼭 둘러봐야 하는 인기 체험물

드라이아이스로 만든 혜성 꼬리, 용수철로 이해하는 지진의 파동

  • 오상준 기자
  •  |   입력 : 2016-11-03 18:55:05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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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체험관을 관람할 때 빼먹지 말고 둘러봐야 할 인기 체험전시물을 소개한다.

   
부산과학체험관에 설치된 체험 전시물. 테슬라 코일. 서정빈 기자
1. 테슬라 코일(2층 전자기)=스파크 방전으로 고주파 고전압을 발생시키는 특수 변압기인 테슬라 코일에 의해 순간적으로 생성되는 번개와 같은 전기장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슬라 코일을 작동시키면 1차 고전압 트랜스가 가정용 교류전압(220V)을 수만 볼트로 변환한다. 이렇게 변환된 에너지는 고압의 콘덴서를 충전시키고, 콘덴서에 충전된 전하가 스파크 갭을 가로지를 만큼 충분히 모였을 때 스파크가 생긴다.


   
혜성의 꼬리
2. 혜성의 꼬리(3층 지구·생명)=얕은 물의 표면에 드라이아이스의 얇은 부스러기를 투입하면 고체 상태의 드라이아이스가 기체 상태로 변하면서 소용돌이 같은 제트 가스를 발생시킨다. 마치 혜성의 꼬리가 생기는 것처럼 아름다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용수철로 파동 만들기
3. 용수철로 파동 만들기(3층 소리·파동)=횡파는 용수철을 좌우로 흔들면 진동하는 방향의 수직 방향으로 파동이 전달된다. 즉 용수철의 진동 방향과 파동의 진행 방향이 서로 수직이 되면서 생기는 파동이다. 이와 달리 종파는 용수철을 앞으로 나란히 흔들면 용수철이 밀도가 높은 부분과 낮은 부분이 번갈아 생기면서 나아가는 파동이다. 최근 경주 지진으로 관심을 끄는 지지파의 S파는 횡파, P파는 종파의 유형이다.


   
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4. 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4층 열·역학)=두 다리를 붙이고 체험시설을 작동하면 회전속도가 빨라지고 벌리면 느려진다. 각운동량 보존법칙은 외부로부터 힘이 작용하지 않은 계에서 내부의 전체 각운동량이 항상 일정한 값으로 보존된다는 것이다. 각운동량은 중심축으로부터 떨어진 위치와 운동량의 곱이므로 외력이 작용하지 않을 경우 회전하는 물체가 회전축으로부터 먼 곳에서 중심축으로 가까이 오게 되면 각운동량이 보존되므로 회전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신기한 당구대
5. 신기한 당구대(4층 수학·융합)=원, 타원과 포물선의 원리를 이용해 당구공을 손으로 굴리면 다른 공을 신기할 정도로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평면 위에서 일정한 점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점을 이은 곡선을 원이라 한다. 맨홀의 뚜껑이 아래로 빠지지 않으려고 원 모양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평면 위에서 두 정점으로부터 거리의 합이 일정한 점들의 집합을 타원이라 한다. 두 정점을 타원의 초점이라 하고, 두 초점을 이은 선분의 중점을 타원의 중심이라 한다. 평면 위에서 하나의 정점과 하나의 정직선이 주어진 경우 거리가 같은 점의 자취를 포물선이라 한다. 오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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