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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연관 없지만 이색 경험"…방송부 올해 최고 동아리

낙동고 지난달부터 동아리 홍보…1학년 교실에 포스터 붙이고 강당에 모여 활동 내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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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4-10 1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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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학기를 맞은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의 동아리 참여 열기가 뜨겁다. 향후 대학 입학 전형과 관련해 경력 사항의 강점을 얻기 위한 노력이라는 게 학교 안팎의 분석이다.
   
최근 부산 낙동고 대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방송부 동아리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낙동고는 현재 학내 신입생들의 동아리 가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학내 동아리 홍보 활동을 강화한 덕분에 학생들의 관심이 지난해에 비해 더 높아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앞서 학교 측은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교내 동아리 홍보 대회를 개최했다.

홍보는 크게 간접 홍보와 직접 홍보로 나뉘어 진행됐다. '간접 홍보'는 동아리별로 홍보용 포스터를 만들어 1학년 학생의 교실과 학년 게시판에 공고하는 것이다. '직접 홍보'는 각 동아리 조장들이 강당에 모인 신입생들에게 동아리 활동과 장점 등을 소개하는 식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지난달 8일 오후 수업시간을 할애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홍보 자리를 마련했다. 약 45 개의 동아리 부원들이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가 5분 동안 자신들의 동아리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했다. 그 결과 이날 방송부가 최고의 동아리로 뽑혔다. 앞서 지난해 행사 때는 이과 생물 동아리인 이멀전스와 의학 동아리인 골든타임, 문과 경제 동아리인 낙동프라임, 교지 편집 동아리인 문예부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문예부 조장인 2학년 하승연 양은 "학업 이외의 분야에서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점이 다양한 활동 경력을 요구하는 최근의 대입 추세와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낙동프라임을 지도한 김경남 교사는 "교사들의 일방적 지도 대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고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가입에 의의를 두지 말고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1학년 정혜림 양은 "진로와 관련해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대다수의 학생이 진로가 확실하지 않아 동아리를 결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오수민 학생기자 낙동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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