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스카니아·루나’ 서버가 또 다시 말썽을 일으켰다.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화면. 넥슨.

5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스카니아·루나 서버 이용 장애를 설명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두 서버 사용자가 많아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고 밝혔다.

두 서버 이용자 수 문제는 최근의 일이 아니다. 이에 메이플스토리 측은 서버 수용량을 늘리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한편 최근에는 서버 수용량을 늘린 다음 날 서버 사용자로 인해 게임 접속에 장애가 발생해 사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서버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라면서도 “원활한 게임 이용을 위해 서버별 최대 접속 가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듭된 조치와 점검에도 불구하고 말썽을 일으키자 사용 제한 조치를 취한 거다. 이를 두고 게임 유저들은 문제 재발을 막기 대신 사용량을 제한하는 미봉책을 취한 운영진에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