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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우리 동아리 어때요] 명호고 ‘띵킹! 메이킹!’

3D 프린팅으로 상상한 것 뭐든 제작, 융합 사고력 키워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1-12 19:22:11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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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메이커 교육’이 부산의 한 고교에서 자리 잡고 있다.

부산 명호고는 이 학교 소속 학생들이 메이커 교육 동아리 ‘띵킹! 메이킹!’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동아리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생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는 취재로, 1학년 7명과 2학년 13명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띵킹! 메이킹!’이 중점을 두는 것은 3D 프린팅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영역이다. ‘무한 상상실’이라고 이름 붙인 동아리실에서 학생들은 3D 프린팅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학습 이후 실제 3D 프린터기와 레이저 커팅기 등 목공 기자재를 활용해 본인의 디자인을 실제로 구현하는 데 몰입한다.

동아리는 학생간 협의를 거쳐 골드버그, 물리UCC 등 대회에 참가하여 협동심, 응용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부산과학 체험관에서 열린 ‘세울림 과학축전’도 이 동아리가 참가한 대외활동 중 하나로 특수 교육 대상 등 학생들이 과학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과학행사다. 세울림 과학축전에서 명호고 메이커 교육 동아리는 크로마키 스튜디오 장비와 학교 내의 각종 기기를 사용하여 작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공계열 분야 직업에 관심을 둔 학생 사이에서 호응이 높고, 학교도 지원에 적극적이다. 유동효(명호고2) 군은 “학교에서 동아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코딩 등 관련 교육을 접한 뒤 실제 기기를 통해 실습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된다고 봐 이 같은 형태의 동아리 활동을 장려한다. 시교육청은 2022년까지 시내 600여 초중고교에 메이커 교육이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호고 정성오 교장은 “메이커 교육의 시설을 구축하는 것만큼이나, 학교 교육 과정 이나 동아리 활동에 메이킹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융합 탐구 수업 및 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홍 학생기자 명호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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