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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거리 즐기며 과학과 친해졌어요”

국립부산과학관 개최 과학캠프, 반여고 학생 60명 1박2일 참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1-19 19:04:01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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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경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진행된 과학캠프에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국립부산과학관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관을 둘러보고 있다.
반여고등학교 학생 60명은 지난 3일부터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과학캠프에 참가했다. 이번에 진행된 과학캠프의 목적은 참가 학생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참여 도구 활동을 통해 긍정적 과학 경험과 과학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또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첫날 반여고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오토마타(기계 내부의 구성이나 동작에 대한 세부 사항이 무시되고 입력과 출력에 대한 사항만이 명시되는 추상적인 기계), 생명과학, 3D 프린팅 등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천문학 강연이 이어졌다. 팽창을 거듭하는 우주의 크기, 행성 간 거리 등에 대한 이론 학습 이후 누워서 볼 수 있는 천체 투영관 관람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특히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비롯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둘째 날 참가학생은 첫날에 비해 자유롭게 전시관을 관람했다. 특히 국립부산과학관 특별기획전인 ‘미디어아트 RGB(Red Green Blue) 빛의 축제’에 이목이 쏠렸다. 이 기획전은 빛의 삼원색인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이 만들어 내는 RGB라는 빛의 과학적 요소에 인터랙티브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아름답고 신기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빛의 축제 기획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작품이 완성되는 미디어아트전이다. 이 축제는 내년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15개의 체험 요소를 갖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반여고 1학년 류모 양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참가한 보람이 있었다. 특히 천체 투영관 관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빛의 축제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학년인 이모 양은 “빛의 축제가 신기했다. 그리고 케틀레 망원경 만들기, 밀도에 따른 음료수 관찰 체험 등이 인상 깊고 재밌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캠프에도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 관계자자는 “청소년은 물론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 요소를 마련했다. 많은 방문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현 학생기자 반여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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